동아일보는 오늘(23일) 1면톱으로 “살생부로 돌아온 블랙리스트”란 제목의 기사를 대서특필했다. 그리고 작은 제목으로 “趙,현직장관첫구속, 불명예사퇴”라고 달았다.
현직장관 첫구속은 처음이 아니다. YTN을 비롯한 신문-방송(종편포함) 통신도 조윤선 문체부장관이 현직장관으로는 첫구속이라고 보도했다. 1997년2월 당시 내무부장관(現행정자치부)이던 김XX이 장관집무실에서 뇌물수수혐으로 경찰에 체포 구속된 사실이 있다.
그런데 동아일보를 비롯한 언론은 조 장관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언론의 오보가 상습화되어 있다. 김 전 장관은 4,19혁명유공자이지만 전과사실이 있어 4,19국립묘지에 안장(安葬)되지도 못했다. 언론이 날뛰면 특검은 신이 나서 더 날뛸 것이다. 특검의 직권남용과 횡포를 감시감독하며 워치독(Watch Dog)역할을 해야 할 언론이 특검과 함께 놀아나니 꼴불견이다.
언론의 오보가 상습적이라고? 맞다 맞고요 오보인줄 알면서도 일부러 그렇게 기사를 써대는 악질적인 기자가 문제지요. 요새는 나라의 기강과 질서가 질서가 아닙니다. 조선말 당파쟁이들이 국권과 국익을 돌보지않고 이권 팔아먹기에 혈안에 되서 자기 배불리기만 하듯이 형색이 꼭 그렇네요. 국회 정치꾼들과 기자 나부랭이들이 뭘 좀 안다 하는 지식인들 자신이 아는 지식 갖고 권력처럼 휘두르며 안하무인으로 사람을 아주 못 살게 구는 꼴이 정말 마지막 때의 잘난 꼴을 보는 것 같네요.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말입니다.
4류의 난장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