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의 힘으로 국가를 바꾸는 것도 모자라, 생질(甥姪)인 이재용 부회장이 이끄는 삼성그룹도 해체되기를 바라는가?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은 '광화문 촛불에서 집단 知性의 힘을 확인했다. 촛불의 에너지로 국가를 바꾸자'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리셋 코리아'란 행사에서 말한 그의 환영사 요지다.
홍 회장은 촛불현장에서 나타난 知性과 에너지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그러나 촛불집회 현장의 모습은 反체제적이고 非문화적이며 非인간적인 요소가 수두룩하다. 촛불세력은 특히 法治를 무시하며 인민재판과 여론몰이로 일관하고 있다.
대통령을 짐승으로 희화화하여 천진난만한 어린이들로 하여금 피켓을 들도록 해 어린이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어린이 헌장(憲章)을 보면, "어린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악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어린이를 피켓의 도구로 악용하는 것은 어린이 憲章 정신 위반에 해당한다.
촛불집회에서 불리는 '이게 나라냐'는 노래를 작곡한 자는, 과거 '김일성 찬양가'를 작곡한 사람이다. 이러한 촛불의 실체가 집단 知性의 실체이고 그 에너지로 국가를 바꾸자고 한다면,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의 나라가 될 것인가?
촛불집회 현장에서는 '재벌총수 구속'도 외치고 있다. 홍석현 회장은 촛불의 힘으로 재벌총수를 구속시키고 싶은가? 재벌총수의 한 사람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구속되기를 바라는가? 이재용 부회장은, 홍석현 회장의 생질(甥姪)인 동시에 홍 회장은 이재용 부회장의 외삼촌이다. 촛불의 힘으로 국가를 바꾸는 것도 모자라, 생질인 이재용 부회장이 이끄는 삼성그룹도 해체되기를 바라는가?
그는 '몇몇 지도자가 세상을 바꾸는 시대가 아니라 온 시민이 함께 미래를 열어 가는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시민이 원하는 미래를 시민이 나서서 디자인해 보자'는 요지의 말도 했다고 한다. 홍 회장이 말하는 시민은 어떤 시민들인가? 촛불시민들만을 지칭하는가? 아니면 태극기 民心도 해당되는가?
홍석현은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팩트를 체크해 어젠다(agenda·의제)를 세팅한 뒤 제도를 바꾸는 式의 참여 저널리즘을 지향한다고 주장한다. 참여 저널리즘의 실체는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참여 저널리즘 운운하기 전에 의혹의 핵심인 태블릿 PC의 팩트부터 체크하여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게 급선무 아닌가?
홍석현 회장의 이같은 言行에 대해 <미디어 오늘>은, '킹메이커(king maker)가 되려는 홍 회장의 정치적 발언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 회장의 속마음은 무엇인가?
洪錫炫 회장의 속마음은 무엇인가?
- 문무대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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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6, 14:49
홍석현 회장의 제3의 개국이란 니므롯이 꿈꿨던 신세계질서...
앙샹레짐을 뒤엎고 지상낙원을 만들겠다는 인본주의 혁명사상...
뉴에이지 사상이라고도 하는 바벨론 사상입니다.
정규재tv 게시판에 올라온 글과 동영상입니다.
촛불민심의 실체에 관한 것들입니다.
열어보기가 안되면 링크 주소를 복사해서 주소창에다 붙여넣기 해서 보시면 됩니다.
1. 촛불시위 참여자 규모의 과장이 너무 심하다.- 목격기
http://jkjtv.hankyung.com/bbs.frm.view/jkjtv_freeboard?no=14249
2. 광화문 촛불현장의 진실- 탄핵이유를 말해다오
https://www.youtube.com/watch?v=bi2NujUEgFI
국민, 국민, 시민, 시민 하는 데 구역질 납니다.
나는 네 같은 놈과 같은 국민, 시민 아닙니다.
돈 좀 있다고 설치는 데,
돈 재벌 이병철씨도 결국 죽지 않았나요?
아무리 돈 있고 권력있다고 갑질해도 늙고 병들면 끝이지요.
늙어서 추한 모습 더 보이지 말고,
빠르면 빠를수록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