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작살' 등 극단적인 용어가 난무한 정청래 前 의원 출판기념회

네티즌, "진짜 무섭다", "내 귀를 의심했다"는 반응… 현대 문명사회에서 듣기 힘든 잔인한 용어다! 어제 열린 정청래 前 의원의 출판기념회장에서 현대 문명사회에서 보기 힘든 극단적인 발언이 쏟아졌다.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 출신 정봉주 前 의원은 “오늘 오신 분 중에서 대통령 될 분도 있고 감옥에 갈 분도 있다”면서 “‘파란집’에서 감옥으로 옮길 분도 있고 삼성동에서 감옥으로 옮길 분도 있다”고 했다(발언출처: 서울신문 인터넷판).

문화평론가 김갑수 씨도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에 ‘작살’ 낼 놈들을 ‘작살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문제는 대선이 있을까. 내란에 준하는 사태가 유도될 수도 있고 교전이 일어날 수도 있고 생각하기 싫지만, 유력 후보의 암살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발언출처: 서울신문 인터넷판).

이 같은 살벌한 발언에 네티즌들은 "진짜 무섭다", "내 귀를 의심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란집은 청와대요, 삼성동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마치고 돌아갈 사저(私邸)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악담(惡談)과 독설을 내뱉은 이들은 모두 親野 성향의 인사들이란 게 중론(衆論)이다.

이들의 발언을 풀어 보면,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하겠다는 뜻이다. 朴 대통령을 비롯한 現 정부 인사 몇몇을 감옥에 보내겠다는 일종의 잔인한 '정치보복극'을 자행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들은 벌써 정권을 잡은 듯한 기분에 도취돼 있다. 이런 자들이 정치무대에 등장하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그렇지 않아도 노무현 정권 때 북한인권결의안을 놓고 북괴에 물어보고 결정했다는 송민순 씨 회고록 내용이 공개돼 국민들이 격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들의 발언은 모골을 송연하게 만든다. 암살, 작살 운운이라니…. 현대 문명사회에서 듣기 힘든 잔인한 용어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 엄혹한 정치현실을 어떻게 현명하게 헤쳐 나갈 것인가? 그에 대한 국민적 결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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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평선 2016-10-17 오후 7:29

    총칼만 안들었지, 완전 ㄱ ㅁ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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