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海難사고 때 보여준 한겨례신문의 보도 태도와는 비교돼…해양에 대한 無知와 이해부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기를.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이 국제 해사기구(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사무총장에 당선됐다. 국내 다수의 매체들은 임 사장의 IMO 사무총장 당선을 '한국인 최초의 세계 해양 대통령 당선'이라고 크게 보도했다. 그러나 한겨레신문(3판)은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다.
임기택 사장의 IMO 사무총장 당선은. 반기문 UN사무총장 선출에 버금갈 만큼 그 의미가 크다. IMO는 유엔산하 국제해양전문기구로 174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주요 역할은 선박안전,해상사고, 항만시설, 조약작성, 해적퇴치 및 해상보안 등 조선해양분야 관련 국제규범을 만들고 관련 기술협력 사업도 관장한다.
최근에는 남·북극개발과 보전,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 등에도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IMO는 그동안 60여개 국제협약과 1800여 개의 결의서를 채택했다. 특히 1981년부터 2013년까지 IMO가 제정한 규정으로 인해 파생된 산업규모는 153조 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는 모든 회원국들이 IMO의 안전,환경관련 국제규범을 제대로 지키는지 여부에 대해 IMO로부터 의무적인 감시를 받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IMO 사무총장은 바다의 UN 사무총장이요, 세계 해양 대통령으로 불려지고 있다.
역대 IMO 사무총장은 덴마크, 영국, 프랑스, 캐나다, 그리스와 같은 조선해양강국에서 배출됐다. 아시아인으로는 인도,일본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인이 이같이 막강한 세계적 기구의 수장으로 임기택 사장이 당선된 것은 개인의 영광일 뿐만 아니라 국가로서도 참으로 자랑스런 일이요 축하할 만한 경사(慶事)임에 분명하다. 한국도 조선해양 강국 임이 입증된 것이다. 이처럼 경사스런 사실을 보도하지 않은 한겨레신문의 태도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특히 세월호 해난사고 때 보여준 한겨레신문의 보도 태도와는 너무 비교되는 것이다.해양에 대한 무지와 이해부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 바다는 길이요 생명임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 일찍이 해양을 제대로 개척하고 활용한 국가 치고 융성하지 않은 국가가 없음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한국언론의 해양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촉구한다.
'세계 해양 대통령' 당선을 보도하지 않은 한겨레신문
- 문무대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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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1, 11:06
대한민국 않되기만을 기대하는 매체가 그런 훌륭한 뉴스를 왜 내보낼까 개정은에게 야단 맞을려고 쇠절구공이에서 새순돗기를 바래지 바랠걸 바래야지 엇다대고 시비인가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이 북한 사람이 아닌데 한겨레가 보도할 리가 없는 것을 무리하개 요구하십니다그려. 그가 북한 사람이었으면 1면 톱이었을 것입니다
한겨레에 무리한 요구를 하시면 안 됩니다. 대변하는 게 다릅니다.
여하간에 임기택 사장의 IMO 총장당선과 취임을 경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