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에게 불리한 내용이라는 것도 모르고 과장·왜곡 보도하는 일부 언론들 과도한 反日 때문에, 기본적 사리분별도 못한 나머지
韓國에게 불리한 내용이라는 것도 모른 채 과장·왜곡
보도하는 일부 韓國언론의 수준이 또 드러났다. 위안부
관련 인도네시아 스마랑 사건을 일부 韓國언론들이
아래와 같은 타이틀로 보도했다.

<日本 정부, 위안부 강제연행 뒷받침 기록 내부 보고>
연합뉴스, KBS, YTN, 11.14.

<日정부 위안부 강제성 입증 자료 보유>
매일경제, 11. 14.

<위안부 강제동원 인정한 日정부 문건 찾았다>
서울신문, 11. 15.

<위안부 강제동원 있었다, 日本정부 내부문서 발견>
국민일보, 11. 15.

<위안부 강제연행 인정, 日정부 내부문서 공개>
세계일보, 11. 15.

연합뉴스가 14일, 일본 시민단체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전국행동'측이 갖고 있는 자료를 입수하면서
국내에 記事化된 것 같은데, 연합이 입수했다는 이 자료는
2차대전 당시 말단 日本軍이, 불법으로 인도네시아 자바섬
스마랑 지역 등에 위안소를 설치한 것과 관련하여, 이에
연루된 10명이 전범재판에서 사형 등을 선고받은 기록과
관련된 것이다.

당시 이 사건은, 日本軍의 말단 장교가 軍의 방침을 어기며
네덜란드 女性을 강제연행한 것으로서, 2개월 후에 軍의
상층부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해당 위안소가 즉시
폐쇄됐고, 軍의 방침을 어긴 해당 말단 장교 등은 戦後
(전후)에 전범재판에 회부된 사건이다. 이 사건은, 日本軍
차원의 방침과는 관계없는 일부 말단 범죄자에 의해 발생한
件으로서 日本軍(정부) 차원의 조직적 강제연행이 없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설명해 주는 사례다. 한 마디로 위안부
이슈와 관련하여 韓國側에게 불리한 사안인 것이다.

연합은 기사 중, <이는 정부가 발견한 자료 중 '軍이나
관헌'에 의한 강제 연행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는 없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주장과는 배치되는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고 썼다. 그런데, 日本側이 평소 말하는
'軍이나 관헌'이 의미하는 바는 당연히 日本 정부(국가)
차원의 '軍이나 관헌'을 가리키는 것이지, 말단에 있는
몇 명의 日本軍이 여기서 말하는 '軍이나 관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는 초등학생 정도도 알만한 수준이다.
그런데도, 이들 언론들은 말단의 몇 명이 국가차원의
'軍이나 관헌'에 해당한다는 투로 이번에 타이틀도 달고
기사도 썼다.

쉽게 예를 들면, 군대內 사병 한두 명이 절도를 저질렀다고
가정할 때, 언론들이 <軍, 조직적으로 절도행위>라는
식으로 과장·왜곡 보도를 이번에 해버린 것이다.

記者들이, 과도한 反日에 이성이 마비되어 이런 해프닝을
벌이게 된 것인지, 아니면 기본적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는 게으름 때문인지, 참으로 목불인견이다. 아마도 두
가지 모두(反日 + 게으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