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씨는 입이 문제다.

천정배 씨는 이름 그대로 천방지축이다. 천정배 씨의 혀 밑에는 도끼가 들어 있는가? 말만 했다하면 자주 舌禍(설화)로 세상이 시끄럽다. 천정배가 입을 벌리는 날이면 불안하기 짝이 없다. 마치 우물가에 어린애 데려다 놓은 것 같다.

"이명박 정권을 확 죽여 버려야 하지 않겠나?"

2006년 1월 노무현 정부의 법무장관 시절 그는 한 식사 자리에서 "x도 모르는 놈 서너명이 일부신문에 돌아가며 말도 안 되는 칼럼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고 있다",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이명박 정권은 쿠데타 정권", "옛날 같았으면 그렇게 국가원수를 모독하면 구속됐을 것" 등등.

이상은 천정배 씨가 공·사석에서 내 뱉은 폭언들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언어폭력이요, 언어살인이다. 쿠데타가 어떤 것인지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는 것은 웃기는 것이다.

노무현이 소중하면 이명박도 소중하게 생각해야지, 노무현은 소중하고 이명박은 함부로대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천정배, 죽이는 것 좋아하는가? 이명박 정권을 죽여버리기 전에 막말하는 천정배 자신부터 성격을 죽이라.

천정배 씨의 입부터 조심하라. 말은 인격의 표현이다. 천정배가 함부로 내뱉은 언어폭력이 곧 천정배의 인격이라 믿어도 이의가 없는가? 천정배는 판사와 국회의원, 법무장관까지했지 않았는가? 일반인과는 다르지 않는가? 그런데 왜 '패륜아', '인격파탄자', '인격장애인'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가?

정치 지도자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요. 입이 가벼운 사람은 신뢰할 수 없다. 그 가벼운 입과 처신으로 어떻게 정권을 잡겠다는 것인가? 국민을 뭘로 보는가? 말이면 다 말이 아니고 말 같아야 말이되는 것이다. 천정배 씨는 참을 줄을 알아야지 그렇게 언행이 가벼우면 못 쓰는 법이요, 천정배 씨, 변명하지 말고 제발 자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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