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에 들어선 전 대통령 윤석열의 모습은 초췌했다.
"하얗게 센 머리,수척해진 尹".(매일경제).
"흰 머리에 살 빠진 얼굴"(조선일보)
"흰머리에 10Kg 넘게 빠진 尹, 1.8평 방안은 서바이벌 힘들어"(동아일보)
수인번호 3617 윤석열의 모습에서 '권력무상'이 어른거렸다. '권력은 달콤하다, 그러나 잔인하다'도 뇌리를 스쳐갔다. '살아있는 권력과 지나간 권력'에 대한 힘의 강도가 어떤 차이가 있는 것도 확인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은 이제 시작이다. 그 결과는 두고 볼 일이다. 그러나 권력을 쟁취한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청래는 "대통령도 끌어 내렸는데 대법원장이 뭐라고"라며 사법부를 위협하고 있다.
집권세력은 권력에 취해 있는 듯하다. '삼통(三統), 삼적(三敵), 삼녀(三女)'가 권력의 중심에 서고자 으르렁거리고 있다. 용산 대통령 이재명, 여의도 대통령 정청래, 충정로 대통령 김어준 등이 삼통이다. 삼적은 정청래와 추미애, 조국혁신당 조국이다. 삼녀는 최민희, 전현희, 서영교가 강성(强性)경쟁을 벌이고 있다.
추미애와 서영교의 고성방가(高聲放歌)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 추미애의 회의 진행은 '엿장수 마음대로'다. 서영교는 '목소리 큰 O이 장땡' 격이다. '민의의 전당(民意殿堂)'이 아니라 귀곡성전(鬼哭聲殿)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지금 이재명 정권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세칭 개딸들을 앞세워서 주창하고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이란 슬로건은 중국 '마오쩌둥(毛澤東)'의 '문화대혁명'을 연상시키고 있다. 문화대혁명은 1966년부터1976년에 이르기까지 중국 전역에서 전개된 정치적 문화운동을 지칭하는 말이다. 줄여서 '문혁(文革)'이라 부르기도 한다.
1958년 당(黨)의 일선에서 물러났던 마오쩌둥 일파가 실용주의적 노선의 류사오치 집단을 상대로 대중을 동원해 정치적으로 도전했던 것이 본질적 성격이다. 당시 홍위병들은 마오쩌둥이 주도한 권력투쟁의 선봉에 서서 구(舊)시대의 구(舊)제도, 구사상, 구문화, 구풍속,구습관, 구인물을 타파한다는 미명하에 고전(古典) 저작을 불태우고 명승고적을 파괴했다.또 사람들을 마구잡아 심판하고 처벌하기도 했다. 중앙의 고위관리들을 지방으로 내쫒는 이른바 '하방'을 통해 숙청하기도 했다. 각지도 공공기관을 파괴하기도 했다. 1976년 마오쩌둥이 사망하자 종결됐다.10년 동안의 문화대혁명은 중국의 발전은커녕 오히려 지연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인용)
지금 더불어민주당 정권은 압도적인 국회 의석을 무기로 삼아 자기들 편리한 대로 '입법권력'을 남용하고 있다. '입법폭력' '입법폭도' '입법쿠데타' '입법내란' 등의 비판적인 여론이 무성하다. 대법원장도 탄핵하고 국민의힘도 해산시키려는 등 안하무인이다. 정청래의 민주당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78년 만에 처음으로 '검찰청 폐지'에 대한 정부조직법을 통과시켰다. 여기에 앞장선 자가 박균택과 이성윤 등 검사장 출신들이란 것도 기괴한 일이다. 후배들에게 부끄러운 줄 모르는 못난 선배들이다.
방송통신위원회법 개편 법안도 표결 처리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이 예산편성권을 사실상 장악하고, 재경부는 세재(稅制)만 다루는 빈껍데기만 남았다. 경찰은 치안 전담이 설립 주목적인데도 검찰의 수사권마저 경찰로 이관시켰다. 도둑은 누가 잡을 것인가? 검찰을 허수아비로 만든 대신 경찰은 무소불위의 막강한 권력기관으로 만들었다. 경찰의 잘못된 수사상 잘못에 대한 검찰의 보완수사권마저도 아직 미정인 상태다.
78년간 유지돼 온 정부 조직을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이제 2300여 명의 검사들과 1만3000여 명의 검찰수사인력은 하방의 길로 괴나리봇짐을 싸게 될 것이다. 미국과의 동맹파와 자주파가 으르렁거리고 있다. 미국과의 관세협상도 제자리 걸음이다. 잘하고 있다며 큰 소리는 치고 있는데 '선무당 사람 잡는다'는 속담이 귓전을 맴돌고 있음은 어딘가 모르게 불안 징조이다.
이재명 정권의 '문화대혁명'을 경계한다
- 문무대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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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8, 0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