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民心이 모이는 저수지와 같다. 민주국가에서 국민들이 정부를 선택하는 행위는 가장 위대하고 엄숙한 결단이다. 작년 대한민국 국민들은 두 차례 선거를 치렀다. 5252만8257명이 투표하였다. 헌법상의 主權 행사를 한 것이다. 새누리당에 국회를, 박근혜 후보에게 대통령직을 주었다. 1년간 계속된 선거 과정은 모든 국민들이 참여하는 토론장이기도 하였다. 그 토론의 결론은 당락이지만 그 결론에 이른 과정은 보다 크고 깊다. 한국인들은 거국적 토론과정에서 세 가지 결단을 내렸다.

1. 종북은 안 된다.
2. 헌법을 존중하는 세력만 정권 담당 자격이 있다.
3. 한국 현대사를 헐뜯지 말라.

이런 민심이 모인 거대한 저수지를 잘 써야 한국 사회가 한 걸음 성숙된다. 저수지의 물을 잘 쓰면 공장도 돌리고 농사도 짓는다. 쓰지 않으면 고인 채 썩는다. 민심의 저수지를 어떻게 쓸 것인가. 한국인이 내린 3大 결단을 국민들이 잊지 않도록, 정치권과 언론인들이 명심하도록 끊임 없이 상기시킨다.

민주당엔 "선거 민심을 존중하여 종북노선과 결별하라"고 압박한다. 언론인들에겐 "선거 민심을 존중하여 북한정권 추종 성향 진보를 종북이라고 정확히 표기하라"고 요구한다. 새 정부엔 "선거 민심을 받들어 광화문에 건국 대통령 동상을 세우라"고 건의한다.

우리가 애써서 담아놓은 저수지의 물을 헛되이 하지 말자. 생산적으로, 건설적으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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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자!
趙甲濟

작년 총선 대선 투표자 5253만명의 주권적 결단: 헌법을 지켜라, 현대사를 긍정하라, 從北은 안된다. 숭고한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戰果(전과)를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자. 한국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자! 인간애와 理性(이성)이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자. 몰상식, 선동, 분열, 억지, 거짓, 부패, 억압의 惡習(악습)을 몰아내고, 사랑-진실-정의-자유가 살아 숨쉬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핵심은 종북좌파 세력과 김정은 세력을 슬기롭게 퇴장시키는 일이고 자주국방 의지가 강한 교양 있는 국민이 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