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한국엔 두 개의 공화국이 있는 것 같다.
작년 建國 60주년이란 말에 불만을 품고 국가공식 행사를 거부, 딴 곳에 가서 기념식을 올린 집단, 대한민국이 잘 되면 잘 될수록 화를 내는 집단, 김정일이 나쁜 짓을 하면 할수록 신이 나는 집단, 건설-생산 세력을 저주하는 건달-깽판 세력이 만든 보이지 않는 공화국이 있는 것 같다.
이번 8.15 행사를 보면 내 말이 틀렸는지 맞는지 알게 될 것이다. 국민들은 역사관을 共有해야 할 의무가 있다. 건국절 행사를 따로 지내는 정당이 있다면 딴 나라를 만드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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