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조선"에서 깃발 날리는 두 사람이 있다. 국회의원 '박지원'과 트롯가수 '송가인'이다.박지원과 송가인이 특혜를 받고있는 뒷그늘에는 "TV조선" 고위 임원 가운데 전남진도 출신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박지원은 "TV조선"의 인기 시사토크쇼"강적들"에 고정출연하고 있다.

박지원이 "강적들"에 고정출연하며 박지원 특유의 청산유수식 달변으로 시청자들을 현혹시킨다. 박지원의 주장은 구역질난다는 시청자들의 비난댓글도 많다. 특히 박지원은 더불어 민주당소속 국회의원들보다도 더 적극적이고 노골적으로 법무부장관후보 조국을 지지찬양한다.조국만이 검찰개혁의 적임자라고 추켜 세운다.

조국과 그의 가족들이 저지른 파렴치한 각종의혹과 범죄성 "조국게이트"는 의혹일 뿐 청문회에서 본인이 해명하면 된다고 주장한다.그 수많은 비리와 의혹이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되고 드러나고 있는데도 확실한 "한방"이 없다고 주장한다. 박지원의 이같은 궤변은 시청자들의 항의와 공격의 대상이 되고도 있다.

이런 박지원이 "TV조선"의 "강적들"에 어떻게 해서 고정출연하게 됐는지 궁금하다. 박지원 자신이 의혹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정 현역국회의원이 방송의 특정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는 것은 명백한 특혜이다. 방송출연자에 대한 선정은 "공정하고 형평성"을 가져야 한다. 특정 국회의원이 고정출연 하는 것은 공정하지도 못하고 다른 현역의원과의 형평성에도 어긋나는 것이다. 특히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시기에 박지원이 고정출연하는 것은 "TV조선"이 박지원을 특별지원하거나 홍보해주려는 저의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받고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다. 방송보도 프로그램의 제작원칙과 프로그램의 공정성 확보에도 위배되는 것이다. 방송의 시사토크쇼에 與野 국회의원이 같이 출연해서 논쟁을 벌리는 경우는 있어도 박지원처럼 현역의원이 고정출연하는 경우는 없다. 신문의 경우도 특정 국회의원에게만 칼럼 발표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

박지원은 정치9단임을 은근히 과시하면서 때로는 이재오로부터 형님 소리도 들어가면서 말도 안되는 기괴한 논리로 집권여당을 비호하고 조국을 감싸고 돈다.야당국회의원답지 않다.흔히 말하는"사꾸라발언전문가"다워 보인다. 박지원에게는 검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김대중 정부의 對北불법북송자금 5억불에 대한 검찰수사에서 구속된 바 있다. 그래서 박지원은 검찰에 잊을 수 없는 원한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검찰개혁을 부르짖고 조국이 검찰개혁의 적임자라고 추켜세우는지도 모른다. 조국을 앞세워 대리보복을 꿈구는지도 알 수 없다.송가인도 "미스트롯"경연에서 1등을 한 뒤 다른 2,3위자들보다도 수십배나 대우를 받아가며 돈방석에 앉아 있다는 보도도 있다. 전남진도 출신 박지원과 송가인이 "TV조선" 전파를 유탈리 많이 타고 깃발을 날리고 있는 것이 진도출신 "TV조선" 모 고위임원의 후원 덕이라면 "TV조선"의 흠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