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을 칭찬하기엔 아직 이르다
문재인이 헝클어놓은 것을 바로 세우는 것은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것일 뿐 잘하는 것은 아니다.

무학산(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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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을 칭찬하기엔 아직 이르다>
  
  ▶민주당이 두어 달 된 박지현 비상대책위원회를 쫓아내더니 우상호 비상대책위원회를 내세웠다고 한다. 이럴 거면 애당초 우상호 비상대책위를 세울 거지 왜 박지현 비상대책위를 세웠단 말인가. 어린애에게 상처를 주면서까지 말이다. 따라서 박지현 비상대책위를 세운 것은 어른이 어린애를 상대로 쇼를 한 것임이 절로 드러났다. 어른들의 권력욕으로 아직 때 묻지 않은 어린애를 비상대책위원장에 앉혀 놓고, 자기들 이끗대로 이리 당기고 저리 밀고 하다가, 자기들이 선거에 지고서는 그 책임을 어린애에게 들씌워 내쫓아버렸다. 장차 이 나라를 이끌고 나갈 어린 세대에게 협잡질하고, 술수 부리고, 음모 세우는 못된 수작질이나 가르친 꼴이다. 박지현이 무엇을 보고 배웠겠으며 지금쯤 무슨 생각을 하고 있겠는가. 오로지 우리 정치에 침 뱉을 마음뿐일 터이다.
  
  ▶선거는 자기들이 패해 놓고, 고작 두어 달 된 비상대책위에 모든 책임을 지워 후차낸 것은 인간으로서는 차마 못할 짓을 한 것인 바, 사람을 통해서 세상일을 보는 하늘이 불벼락을 내릴 날만 고르고 있을 것이다. 박지현 세대는 더러운 것만 배워 버렸다. 배운 자는 반드시 써먹는 게 철칙인 바, 배운 더러운 것을 장차 사회에 써먹고 정치에 써먹을까 두렵다. 투자를 해서라도 젊은이들에게 참하고 착한 것을 가르쳐야 하거늘 도리어 더러운 수작질만 내보여 가르쳤으니 사람과 하늘에 이보다 심한 악행이 또 있겠는가.
  
  ▶어제 새로 들어선 비상대책위도 양심은 죽고 혀만 남은 자들이다. 이 자들 또한 두어 달 하다가 더욱 못된 자에 의해 내쫓길 것으로 드러날 것이지만 그래도 내쫓기는 것이 낫다. 이것이 저절로 드러나는 세상의 이치 아니겠는가. 그럼 왜 이런 짓을 했고 또 하고 있는가? 단 한 사람 때문이다 한 사람 살리려고 이치에 없는 일을 억지로 이치에 꿰맞추어 하다보니 무리수를 두게 된 것이고, 애먼 어린 박지현을 이용물 삼은 것이고, 그들에게 사람 속이는 법만 가르친 것이다. 어허, 천하에 못 할 짓이 악행을 가르치는 것이라. 네 자식이라면 그러겠나. 이런 짓을 차마 할 수 있다면 무슨 짓인들 하지 못하겠는가. 국민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할 것이다. 뜻있는 국민은 그 단 한 사람이 누구인지 말 안 해도 알 것이다. 이가 성을 가진 자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금처럼 점잖은 것만 찾으면 민주당에 된통 당하게 될 것이다. 민주당이 전열을 갖추기 전에 시비와 흑백, 정과 곡을 가려내어 벌줄 놈은 벌주고 상줄 놈은 상을 서둘러 주어야 앞으로가 순탄할 것이다. 하지만 국힘당과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놀러나 가고 무골호인인 모습만 자랑하여 시간과 기회를 낭비하고 있다. 민주당이 비록 지금은 패배와 내분으로 대통령을 공격할 여력이 없어 다만 엎드려 있을 뿐이지 곧 그 이름도 더러운 개딸들을 불러 모으고 꽹꽈리꾼들을 사거나 집합시켜 대정부 공격에 나설 것이다. 그러면 윤 대통령이 문재인을 법정에 세우겠는가? 탈원전의 죄책을 묻겠는가? 울산 선거 개입사건의 악행을 바로잡겠는가? 절대. 저얼대 못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할 것이다. 이러면 국민은 뭐가 되나. 윤석열이 문재인의 악명을 바로잡아줄 투사로 알고 찍어주었는데 투표한 그 손가락은 차마 못 자르고 그 대신에 국민이 단체로 비분과 격분을 못 이겨 반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다.
  
  ▶대통령들은 모두 숙원 사업을 당선된 추동력에 힘입어 집권 초기에 해치웠다. 윤석열 대통령도 그래야 한다. 그러나 하지 않고 있다. 그를 찍어준 국민이 속았는지 윤석열이 만세의 원수였는지는 곧 드러날 것이다.
  
  ▶혹자들은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하는 일에 잘한다며 열광하고 있다. 이게 잘하는 것인가? 물론 잘하는 것이라 할 수도 있겠으나 엄밀히 말하면 잘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고 있는 것일 뿐이다. 이것은 잘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정상에 지나지 않는다. 잘하는 것은 정상에서 더 잘해야 비로소 잘한다는 것이 된다. 거듭 말하거니와 문재인이 헝클어놓은 것을 바로 세우는 것은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것일 뿐 잘하는 것은 아니다. 잘하는 것은 정상화를 한 후에 더 나아가는 것이 잘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비정상을 정상화한 뒤, 자기만족에 빠지고 혹자의 칭찬에 눈멀어 거기서 멈추고 마는지, 아니면 정상화를 이룩한 뒤에 더욱 전진하여 그야말로 '잘하는 대통령'이 될지는 순전히 그에게 달렸다. 그러므로 함부로 잘한다는 칭찬을 하지 말 일이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처럼 작은 칭찬에 우쭐거릴 위인이 아닐 것이나 그래도 문재인의 악명과 파급력이 너무도 높은지라 문재인을 따라 할까봐 노파심에서 감히 이런 글을 쓰게 되었다.
  
  
[ 2022-06-08, 09:19 ]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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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국   2022-06-09 오전 9:46
무학산님 요지가 뭡니까.
문재인과 윤석렬대통령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대통령과 국가가 무엇인지. 국가목적과 목표가 무엇인지에대해서 기본적인 단편이라도 제시하고 요구하든지 주장하든지 해야지.......많은 지식이 있는것 처럼 글을 내갈기고 있는데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거나 체계적으로 공부한 사람들이보면 참 어설프네요.......요즘의 조갑제씨 따라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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