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장 트리오
1. 문재인 대통령: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청문보고서도 채택되지 않은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를 장관으로 임명한 데 이어 ‘여자 망신 다 시킨’(동아일보 김순덕 대기자의 칼럼 제목 인용)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를 머나먼 타국 땅 ‘우즈베키스탄’에서 전자결재로 임명. 무엇이 그렇게 급해서 전자결재까지 하며 국민의 염장을 지르고 있는가?

2.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60석 확보를 호언장담. 꿈도 야무지구나. 유권자인 국민에게 염장 지르는 막말과 망언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있구나? 참으로 가관이구려, 해찬이답구나.

3. 이낙연 국무총리: 아직도 세월호 사고조사를 방해하려는 “음습한 세력이 있다”고? 평소 본인의 언행이 음흉하고 능글맞다는 비판을 전혀 듣지 못하고 있구나. 음습(陰濕)하다니? 도대체 무슨 말인가? 음습한 곳에는 곰팡이가 우글거리는데 세월호 사고와 곰팡이가 무슨 연관이 있는지 궁금하구나? 세월호에 기생하는 곰팡이만 우글거린다는 뜻은 아니겠지?

*밉상 트리오
1. 조국(曺國) 민정수석: 계속되는 부실 인사검증에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무능한 참모. 능력이 부족하면 그만 물러나면 될 텐데 끝까지 버티고 있는 용기와 뻔뻔스러움이 얄밉다 못해 정말 가상(嘉尙)하구나.

2. 박지원(민주평화당): 김무성과 손학규, 박영선과 호형호제하고 오빠 소리도 듣는 청산유수(靑山流水)형 국회의원. 탄핵을 원격 조종하더니만 이번엔 손학규를 흔들어 대고 있네. 손학규도 박지원의 손바닥 안에서 제대로 버텨낼까? 참으로 신출귀몰이로구나.

3.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보: 김정은과 북한 문제만 나오면 선수치며 나서는 오지랖 넓은 관변학자(官邊學者). 좌충우돌하며 국민에게 염장 지르는 전문가. 염통인지, 내장(內腸)인지, 염장 지르는 일이 그렇게도 즐거운가?

*보고 싶은 트리오
1, 좋은 놈: 정우성
2. 나쁜 놈: 이병헌
3. 이상한 놈: 송강호

방화(邦畵)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세 주인공. 요즘도 잘 있는가?